거령산

한국무속신앙사전
동해안 지역의 굿에서 양중이 [장삼](/topic/장삼)에 [고깔](/topic/고깔)을 쓰고 추는 춤과 이를 반주하는 [장단](/topic/장단)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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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의 굿에서 양중이 [장삼](/topic/장삼)에 [고깔](/topic/고깔)을 쓰고 추는 춤과 이를 반주하는 [장단](/topic/장단)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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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주
정의동해안 지역의 굿에서 양중이 [장삼](/topic/장삼)에 [고깔](/topic/고깔)을 쓰고 추는 춤과 이를 반주하는 [장단](/topic/장단) 명칭.
내용이 춤과 장단은 동해안 지역 중에서도 주로 부산과 울산 등지에서만 쓰이며, 여러 굿과 거리 중에서 [별신굿](/topic/별신굿)의 밧당 세존굿과 오구굿의 영산맞이 절차에서만 등장한다. 세존굿은 절에서 내려온 스님이 [민가](/topic/민가)의 [당금애기](/topic/당금애기)와 결합하는 과정을 그리는 내용이며, 영산맞이는 망자의 넋을 극락세계로 천도하기 위해 영가를 청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두 의식절차 모두 스님이 등장하고, 불교적 색채를 강하게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

밧당 세존굿에서는 [푸너리춤](/topic/푸너리춤)과 [제마수](/topic/제마수) 무가에 이어 [드렁갱이](/topic/드렁갱이), 삼오동, 두나백이를 연주한 다음 거령산 춤을 출 때 이 장단을 쓴다. 중모리 템포로 “덩궁당/더궁덩덩따/구기덩더궁덩/덩덩더따(♪♪♪/♬♪
참고문헌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제14책-무의식편 (이보형 외,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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