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신앙사전 92 페이지 > clubrichtour

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석전·기우·안택
    1494 2023.02.27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식민지 조선의 향토신사(鄕土神祀) 관련 자료집. 조선총독부는 전국에서 올라온 조사 보고를 토대로 1937년에 조선의 향토신사 제1부 『[부락제](/topic/부락제)(部落祭)』를 엮어내었다. 본서는 그 ‘부락제’ 이외의 향토신사에 대한 조사 보고를 정리하여 이듬해 조선의 향토신사 제2부로 편찬한 것이다. 본서의 말미에는 부록으로 관련 문헌자료들이 시대별과 지지별(地誌別)로 정리, 수록되어 있다.
  • 섬떡
    1530 2023.02.27
    음력 [이월 초하루](/topic/이월초하루)에 식구들이 자신의 나이 수만큼 숟가락으로 쌀을 떠서 떡을 빚고, 나이 수만큼 먹는 떡.
  • 성주
    1544 2023.02.27
    집을 짓고 지키며 집안의 모든 일이 잘되도록 관장하는 집안의 최고 신. 집을 짓거나 [이사](/topic/이사)할 때, [대주](/topic/대주) 사망 후 새로운 대주가 생겨났을 때 탄생하는 등 대주와 운명을 함께한다. 보편적으로 ‘성주(城主)’, ‘성조(成造)’, ‘성주신’ 등으로 불린다.
  • 성주고사
    1536 2023.02.27
    집안의 [마루](/topic/마루)에 좌정하여 그 집 건물과 가정을 수호하는 성주신에게 올리는 의례. 주로 그 집안의 부녀자가 성주신을 대상으로 집안의 길흉화복, 풍요다산, 안전과 안녕,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의식이다.
  • 성주매기
    1526 2023.02.27
    가옥의 신인 성주를 받아 모시는 의례.
  • 성줏단지
    1549 2023.02.27
    성주신의 신체로 쌀이나 [나락](/topic/나락)을 넣은 단지.
  • 성줏대
    1575 2023.02.27
    성주신의 [봉안](/topic/봉안)의식을 할 때 성주를 받는 도구.
  • 세존
    1598 2023.02.27
    불교에서 유래한 신으로 가정에서 시준, [시주](/topic/시주) 등으로 불리며 모셔지는 신. 특히 ‘세존’이라는 명칭과 세존신앙은 경상도지역에 강하게 남아 있다.
  • 세존단지
    1713 2023.02.27
    작은 단지 안에 [곡물](/topic/곡물)을 넣고 [한지](/topic/한지)로 입구를 봉한 뒤 [안방](/topic/안방) [시렁](/topic/시렁) 위에 모셔놓는 세존의 신체.
  • 소금
    1516 2023.02.27
    제액․정화․축귀의 주술성을 띠는 것으로 용왕먹이기, [객귀물리기](/topic/객귀물리기) 등 가정신앙의 각종 의례에서 사용되는 [제물](/topic/제물).
  • 소삼신
    1628 2023.02.27
    소가 새끼를 낳을 때 도와주는 신.
  • 소삼신모시기
    1539 2023.02.27
    아기의 출산과 성장을 주관하는 삼신이 있듯이 소에게도 소삼신이 있다고 여겨 생육을 담당하는 소삼신에게 행하는 제의.
  • 1614 2023.02.27
    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 솔가지
    1591 2023.02.27
    소나무 [가지](/topic/가지)를 말하며 소나무가 지닌 상징성을 취해 그 가지로 부정을 쫓고 공간을 정화하며 생명력을 북돋우는 데 사용하는 제구. 주로 솔가지를 특정한 곳에 걸어 두거나 솔가지에 물이나 팥죽 등을 적셔 뿌린다. 이 밖에도 솔가지를 태우거나 던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 1544 2023.02.27
    날것을 익힐 때 사용하는 [주방](/topic/주방)용구. 밥을 짓거나 국 또는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한다. 주로 무쇠로 만들어 ‘무쇠솥’이라 하고, [부엌](/topic/부엌)에서 가장 큰솥을 ‘조왕솥’이라고 부른다. 솥은 한자로 ‘정(鼎)’이나 ‘부(釜)’로 표기한다. 『우공(禹貢)』에 따르면 솥은 하(夏)의 우왕(禹王)이 주조한 9개의 정(鼎)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鼎)은 음식을 조리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왕권, 국가, 제업(帝業)의 뜻을 지님으로써 신성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