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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
제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비가 내리도록 비는 일체의 방식. 좁은 의미로는 제사 형식을 담고 있는 각종 기우 의례들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비가 내리기를 비는 일체의 주술적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이칭으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기우제 방식을 중심으로 보면 주술적 차원과 종교적 차원, 기우제를 주관하는 주체들을 중심으로 보면 민간기우제와 국행기우제로 각각 구분할 수 있다. 또 지리적 차원의 기우권역 측면에서 보면 자연[마을](/topic/마을) 단위의 마을기우제와 몇 개의 마을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광역기우제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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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
자료
1636년(인조 14)부터 1889년(고종 26)까지 수표, 기우제, [기청제](/topic/기청제), [기설제](/topic/기설제) 등과 관련된 논의와 보고를 담고 있는 6책 분량의 기록물.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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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3
용어
자식이 없는 부녀자가 자식을 낳기 위해 벌이는 여러 형태의 행위. 넓은 의미로는 자식을 얻기 위해 치르는 모든 의례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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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
무속제의
전라남도 진도군에 전승되어 왔던 일종의 [마을](/topic/마을)굿. 진도 지방에서는 장승을 ‘길대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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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
무구
길[路]과 베[麻布]의 합성어로,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길을 상징하는 긴 [무명](/topic/무명) 또는 베.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굿에서 두루 존재하는 무구이다. ‘질베’, ‘길베’, ‘다리베’, ‘길천’, ‘다리천’ 등으로 불린다. 특히 망자를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오구굿에서 쓰이는 무구로, 이승과 저승을 매개하는 길[路] 또는 다리[橋]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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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
제구
길(吉)한 운수를 지닌 종이. [마을](/topic/마을) 제의와 관련한 길지는 매우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내포하는 의미 또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길지는 [한지](/topic/한지)를 두세 겹으로 접어 길게 늘어뜨리거나 [시렁](/topic/시렁)에 매기도 하고, [위패](/topic/위패)나 신체(神體)를 감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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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무속인명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다리굿](/topic/다리굿) 보[유자](/topic/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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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
신격
신라 제56대 왕(재위, 927~935)으로서 성은 김(金), 이름은 부(傅)이며 후대에 [마을](/topic/마을)공동체 신으로 추앙된 인물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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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
무속인명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 행당동 아기씨당굿 예능보[유자](/topic/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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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6
무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의 [장군](/topic/장군)이자 민간과 무속에서 신앙되는 장군신의 하나. 본관은 김해이며, 가야국 김수로왕(金首露王)의 12대 손이다. 아버지는 김서현(金舒玄), 어머니는 갈문왕 입종(立宗)의 손녀 만명(萬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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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
신체
전라북도 김제시 입석동 입석[마을](/topic/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신체(神體)인 당산할머니 입석(선돌). 1974년 9월 27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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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
무악
경기도 무속음악에서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청(淸). 단오관청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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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
무속제의
일반적으로 봄에 하는 굿으로, 무당들이 신단에 모신 신을 위해 하는 [진적굿](/topic/진적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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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2
용어
부[천장](/topic/천장)말도당굿에서 [마을](/topic/마을)사람들이 조그만 상 위에 [백지](/topic/백지)를 깔고 쌀 서되 서홉을 부어 놓고 꾸민 꽃반 위에 도당할아버지가 마을 사람들의 운세를 봐주기 위해 부채를 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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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1
신체
나락은 도정(搗精)하지 않은 볍씨 상태의 겉곡이다. 도정을 하지 않은 볍씨 상태의 나락이나 도정을 한 알곡인 쌀은 가정신앙의 주요한 신체(神體)로 [봉안](/topic/봉안)되는 사례들이 많다. 나락이 가정신의 다양한 신체로 섬겨지는 것은 대표적인 곡령(穀靈)신앙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나락이 가정신앙의 신체로 봉안된 예는 주로 경기 이남의 도작문화권(稻作文化圈) 지역에서 널리 확인된다. 전라도 지방 철륭오가리, 경상도 지방 꺼칠용단지, 경기도․충청도․강원도 지방의 터줏단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